Investing.com — BNY Mellon Corp.의 2026년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34달러를 기록했다. 특이항목을 제외한 EPS는 2.37달러였으며, 매출은 12% 늘어난 57억 달러였다. 세전이익률은 39%, 유형보통주자본이익률(ROTCE)은 29%로 사업 전반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그러나 최근 거래에서 주가는 2.76% 하락한 15.15달러를 기록했다. 견조한 실적과 상향된 전망에도 투자자들이 신중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핵심 요약
- BNY Mellon의 EPS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34달러, 매출은 12% 증가한 57억 달러를 기록했다.
- 수수료 수익, 외환 수익, 순이자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 증가율이 12~13% 범위의 중간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 2026년 영업레버리지 개선 전망치를 약 500bp로 높였다.
- 견조한 영업 실적에도 실적 발표 후 주가는 2.76% 하락했다.
사업 실적
BNY Mellon은 증권 서비스, 시장·자산관리 서비스, 투자·자산관리 부문 전반에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15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이번 실적에는 플랫폼 중심 운영체제로 전환해 온 노력도 반영됐다. 경영진에 따르면 현재 회사 전체가 이 체계에서 운영되고 있어 수탁, 청산, 결제, 자산운용, 자산관리 서비스를 더욱 쉽게 연계할 수 있다. 통합 솔루션 판매 확대 노력도 대형 고객 계약과 거래 활동 증가에 기여했다.
경영진은 이번 분기의 시장 환경이 대체로 우호적이었지만 고르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기업 실적과 인공지능(AI) 관련 지출에 힘입어 주식시장은 강세를 유지한 반면, 채권시장은 변동성이 나타나고 금리가 때때로 급등했다. BNY는 거래, 증권 발행, 담보 관련 사업에서 이러한 시장 활동의 수혜를 봤다고 밝혔다.
주요 재무지표
- 매출: 5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 EPS: 2.34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
- 특이항목 제외 EPS: 2.37달러로 역시 24% 증가.
- 수수료 수익: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 세전이익률: 39%로,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보여줌.
- ROTCE: 29%로, 높은 자본 효율성을 나타냄.
- 총비용: 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
- 순이자이익: 1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2% 감소.
- 수탁·관리자산(AUC/A): 63조 4,0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
- 운용자산(AUM): 2조 2,0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
실적과 시장 예상치
제공된 자료에 시장 전망치가 포함되지 않아 월가 예상치와 직접 비교할 수는 없다. 다만 EPS가 전년 동기 대비 24%, 매출이 12% 증가했고 여러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는 점에서 견조한 분기 실적으로 평가된다.
개선 폭도 두드러졌다. BNY는 이번 분기 영업레버리지 개선 폭이 약 390bp였으며, 연간으로는 기존 전망보다 높은 약 500bp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매출 성장과 함께 운영 효율성도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회사는 매출 확대뿐 아니라 이익률 개선, 주주환원, 연간 전망 상향도 달성했다.
시장 반응
견조한 실적에도 BNY Mellon 주가는 직전 종가 15.58달러에서 2.76% 하락한 15.1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2주 최고가 17.72달러보다 약 14.1% 낮고, 52주 최저가 11.14달러보다는 약 36.0% 높은 수준이다.
주가 하락은 투자자들이 대표 실적 지표보다 시장 전반의 여건, 비용 증가, 이미 높아진 기대치에 주목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하락 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견조한 영업 실적과 상향된 전망을 고려하면 주목할 만한 반응이다.
거래량 자료가 없어 평소보다 많은 거래가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판단하기 어렵다. 다만 주가 움직임은 투자자들이 이번 실적을 전적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신중하게 평가했음을 보여준다.
전망 및 가이던스
BNY Mellon은 2026년 연간 전망의 여러 항목을 상향했다. 특이항목을 제외한 총매출 증가율은 12~13% 범위의 중간 수준을, 순이자이익 증가율은 15%를 예상했다. 매출 증가율에서 비용 증가율을 뺀 영업레버리지 개선 폭은 약 500bp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이항목을 제외한 비용 증가율은 7~8% 범위의 중간 수준으로 예상했다. 경영진은 상향된 비용 전망에 매출 증가에 따른 비용, 기술 지출, AI 및 기타 전략적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자본 상태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기본자본 레버리지 비율은 5.7%로 목표 범위인 5.5~6%의 상단에 가까웠다. 경영진은 자사주 매입과 주주환원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BNY는 4분기에 계절적인 예금 증가가 나타나고, 기존 보유 증권의 만기가 돌아오면서 더 높은 수익률의 증권에 재투자하는 효과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 자산, 결제, 담보 관리, 자산관리 서비스에서도 성장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경영진 발언
Robin Vince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은 우리 팀과 지금의 BNY가 어떤 회사인지를 보여준다. 신중하게 실행하고, 혁신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이번 실적을 일회성 성과가 아닌 장기적인 변화의 일부로 평가한 발언이다.
Vince CEO는 “BNY에서 AI는 모든 사람, 모든 곳, 모든 업무를 위한 것이다. 따라서 사업의 모든 측면에 AI를 도입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이미 400개 이상의 AI 솔루션이 실제 업무에 적용되고 있으며, AI를 통해 업무 처리 여력을 확보하고 상품을 개선하며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ermot McDonogh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6년 영업레버리지 개선 폭이 약 500bp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불과 3개월 전 예상치인 400bp보다 높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운영 효율성 개선과 플랫폼 모델의 효과를 강조한 것이다.
McDonogh CFO는 미 국채 의무 청산 제도를 언급하며 “우리는 이를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실제로 이 제도로 플랫폼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 제도를 위협이 아닌 추가 사업 기회로 보고 있다.
위험 요인과 과제
- 비용 증가: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으며, 경영진은 매출 성장과 투자에 따른 지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 금리 변동성: 일부 사업은 금리 상승의 혜택을 받지만, 급격한 금리 변동은 예금, 보유 증권 가치, 시장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거시경제 불확실성: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긴장, 무역 관련 불확실성이 고객 거래와 자본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자산관리 서비스 경쟁: 자금력이 풍부한 신규 경쟁사들이 수탁·자산관리 플랫폼 시장에 진입하면서 가격과 고객 유지에 압박을 줄 수 있다.
- 신기술 도입 위험: BNY가 AI와 디지털 자산에 대규모로 투자하는 만큼, 이를 안전하게 확대하고 투자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
질의응답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은 AI 지출, 예금 추이, 순이자이익, 증권 서비스와 자산관리 솔루션 등 핵심 사업의 성장 지속성에 집중됐다. 주요 질문 중 하나는 AI에 얼마를 지출하고 있으며 그 성과가 언제 재무 실적에 나타날지였다. 경영진은 AI 지출을 별도로 공개할 계획은 없지만, 이미 투자 성과를 확인하고 있으며 AI를 업무 처리 여력 확대와 상품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예금과 순이자이익도 주요 관심사였다. 경영진은 3분기 예금이 계절적 요인으로 줄었지만 예상보다는 양호했으며, 4분기에는 이미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보유 증권의 수익률 상승이 예금 관련 부담을 일부 상쇄하며 순이자이익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미 국채 의무 청산 제도가 청산 및 담보 관리 사업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지도 물었다. BNY는 거래량 증가와 사상 최고 수준의 담보 잔액을 근거로 제도 변경의 수혜를 예상한다고 답했다. 자산관리 부문에서는 상품군 확대, BNY 브랜드 강화, 통합 플랫폼을 바탕으로 Wealth Solutions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탁·자산관리 서비스의 경쟁에 관한 질문에도 경영진은 자신감을 보였다. 이 시장이 외부 서비스와의 연계에 개방적인 구조와 은행·자산운용 서비스 간 연결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경쟁이 BNY의 추가 개선을 촉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규모와 기술력, 사업 부문을 연결하는 플랫폼 모델을 경쟁력의 기반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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