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아, 2월12일 (로이터) - 브라질은 약 1년 뒤면 지카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마르셀로 카스트로 브라질 보건장관 과 에반드로 차르가스 감염연구소 박사가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이들은 텍사스대학과 브라질이 파트너쉽을 맺고 190만달러를 투자, 향후 5년간 백신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카스트로 장관은 지카 백신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앞으로 1년 정도 지나면 개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 말은 1년 뒤에 지카 백신이 광범위하게 사용될 준비를 갖출 것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