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9월27일 (로이터) -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인 카를로스 코스타는 26일(현지시간) 양적완화(QE)에서 빠져나가는 것은 유로존 채무위기가 한창일 때 양적완화를 채택했던 것보다 "한층 더 도전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포르투갈 중앙은행 총재를 겸임하고 있는 코스타는 이날 리스본에서 열린 위험에 관한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새로운 경제 및 금융 환경이라는 관점에서 새로운 영역을 바라보고 있다"면서 "QE에서 빠져나가는 것은 그것을 채택하는 것보다 더 도전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