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09일 (로이터) -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9일 최근 베링겔 GM 해외사업부 사장이 자신과 만나 "대략적으로 협조가 필요한 상황에 대해 얘기했다"고 말했다.
고 차관은 베링겔 사장이 증자나 대출, 재정지원 등을 요청했느냐는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추 의원은 한국GM의 문제는 30만명의 고용과 지역 경제 등 경제부총리가 직접 챙겨야할 문제라며 철수 가능성에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 부총리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신형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