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셀프 체크인·아웃’ 시스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제공)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로 체크인·체크아웃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셀프 체크인·아웃’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고객 안심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도입된 이 시스템은 고객이 호텔 직원과 대면하지 않고 직접 입·퇴실 절차를 밟을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다. 체크인과 체크아웃, 결제, 마일리지 조회, 주차 등록·조회 등 호텔 이용 관련 사항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 또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숙 고객은 프론트에서 줄을 서는 대신 본관과 신관 1층 로비 및 신관 각 층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간편하게 체크인·체크아웃을 진행,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
키오스크에서 체크인 메뉴를 선택한 후 예약번호 또는 QR코드를 입력하면 예약내역 조회, 객실 배정 및 차량번호 입력이 가능하며 객실 키가 발급돼 바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체크인은 모바일을 통한 사전등록을 거친 고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체크아웃 시에는 키오스크에 객실 키를 투입하면 총 이용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결제 후 모바일 전자영수증이 발행되면 체크아웃이 완료된다. 미니바 사용 등 추가 결제금액이 없을 경우, 5초 이내 체크아웃을 완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키오스크를 통해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프로모션 및 이벤트 소식, 신청 가능한 객실 서비스 등 유용한 팁을 확인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보다 안심할 수 있는 휴식 경험과 편의성 제공을 위해 스마트 셀프 체크인·아웃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로 더욱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호캉스를 설계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준 기자 cyj9140@leader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