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달러/원 마감) 위험선호심리 개선 속 오퍼 우위 수급, 5.1원↓

입력: 2018- 12- 13- 오후 04:47
© Reuters.  (달러/원 마감) 위험선호심리 개선 속 오퍼 우위 수급, 5.1원↓

서울, 12월13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이틀째 하락했다.

전날 화웨이 CFO가 석방됐다는 소식에 이어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 힘을 싣는 소식들이 연이어 보도되면서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된 영향이 컸다.

달러/원 환율은 13일 전일비 5.1원 내린 1123.4원에 마감했다.

미-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이 미국산 대두를 대량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고, 중국이 미-중 무역협상에 발목을 잡아온 '중국제조 2025정책'을 수정할 수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이에 시장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수급상으로는 외은 지점을 중심으로 달러 물량이 유입되며 환율은 점심시간을 기준으로 낙폭을 확대했다. 전일비 3.5원 내린 1125.0원에 개장한 환율은 이후 1121원선까지 후퇴했다.

최근 연이어 나오는 중공업 수주 소식도 주요 수급 재료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삼성중공업이 약 2천억원 규모의 LNGC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코스피가 오후 한 때 1% 이상 오른 점도 환율 하락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천억원 가까이 순매수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12시 전후 외국계 은행쪽에서 물량이 많이 쏟아져 나온 것 같다"며 "리스크 오프가 해소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환율이 1130원선은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가 1125.0 고가 1126.5 저가 1121.5 종가 1123.4

거래량: 서울외국환중개 - 47억99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 - 13억6100만달러

13일 매매기준율: 1124.00

외국인 주식매매자금: 유가증권시장 4857억원 순매수

(박윤아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