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다 더 좋은 혜택은 없습니다. 사라지기 전에 블랙프라이데이 60% 할인 혜택을 받으세요.지금 구독하기

GC녹십자랩셀-GC녹십자셀 합병 결정...상호 'GC셀'로 변경

입력: 2021- 07- 17- 오전 02:48
© Reuters.  GC녹십자랩셀-GC녹십자셀 합병 결정...상호 'GC셀'로 변경

GC녹십자랩셀-GC녹십자셀 CI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GC녹십자 계열의 바이오 회사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이 합병한다. 합병을 계기로 상호는 'GC셀'로 확정했다.

두 회사는 16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GC녹십자랩셀이 GC녹십자셀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와 주주총회 등을 거쳐 올해 11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비율은 1대 0.4로, GC녹십자셀 주식 1주당 GC녹십자랩셀의 신주 0.4주가 배정된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GC녹십자랩셀이며, 합병을 계기로 상호는 GC셀로 변경한다.

이번 합병은 세포치료제라는 공동 분야에서 각각 다른 역량을 가진 두 회사를 결합해 연구개발(R&D)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선택이라고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은 밝혔다.

GC녹십자랩셀은 면역세포의 일종인 자연살해세포(NK, Natural Killer)를 활용한 차세대 NK세포치료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GC녹십자셀은 국내에서 항암 세포치료제 '이뮨셀LC'를 상용화해 세계 최다 세포치료제 생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합병이 성사되면 통합 법인의 R&D 포트폴리오가 사실상 세포치료제 영역의 완성형이 된다고 두 회사는 의미를 부여했다. NK세포, 카티세포 등 세계에서 주목받는 항암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20개 이상, 특허 40여 개를 확보할 수 있다. 통합 법인의 R&D 인력은 120명에 달한다.

합병 후에는 세포치료제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도 확장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을 보유한 GC녹십자셀의 제조 역량에 GC녹십자랩셀의 공정 기술을 더하면 경쟁력 있는 CDMO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두 회사는 기대했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