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정부, 올해 5G산업 육성에 6500억 투입…"5G+전략 속도"

입력: 2020- 04- 03- 오전 01:51
© Reuter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 스펙트럼 플랜'.(자료=과기부)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정부가 올해 5G(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65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5G망 투자 세액공제율과 대상도 확대키로 했다.

과기정보통신부는 2일 5G 상용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상상이 현실이 되는 5G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5G+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5G 상용화 직후부터 추경으로 약 230억원을 편성하는 등 총 3400여억원을 투입해 5G 산업 육성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이보다 87% 증가한 65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의 5G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구매비와 공사비 등 5G망 투자에 관한 세액공제율과 대상도 늘어난다. 정부는 지난해 1%였던 수도권 투자 세액공제율을 2%로 올리고, 비수도권 투자 세액공제 대상에 5G 장비 구매비 외에 공사비를 추가했다.

(자료=과기부)

민간에서도 5G 분야에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5G 단말을 출시한 뒤 세계 시장 스마트폰 부문에서 35%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했다.

5G 장비 부문에서도 화웨이-에릭슨-노키아로 이어지는 통신장비 3강 구도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삼성전자가 23.33%의 점유율로 노키아를 앞서며 3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5G 가입자는 상용화 10개월 만에 536만명을 넘어섰고, 5G 기지국은 전국 85개 시에 10만9000개국 가량 구축됐다.

(자료=과기부)

과기부는 또 현재 2680㎒폭인 5G 주파수를 오는 2026년까지 5320㎒폭으로 약 2배가량 확대하는 '5G+ 스펙트럼 플랜'을 추진 중이다.

이진수 과기부 정보통신정책과장은 "5G+ 전략의 올해 추진계획 점검과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오는 8일 '제3차 5G+ 전략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 민관이 협력해 세계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 5G를 향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