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월19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19일도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장 초2490선까지 다시 올라서며 장 중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기도 했지만 이내 경계매물에 소폭 하락하기도 하는 등 2500선을 앞두고 조심스런 모습이다.
외국인이 이날은 소폭 매수에 나서면서 투자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장 중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예상됐던 재료여서 증시에는 이렇다할 변수가 되지 않고 있다.
간 밤 금융주가 뉴욕과 유럽증시를 이끈 후 국내 시장에서도 금융주들이 강세다. 반도체주식도 뉴욕시장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005930.KS 와 SK하이닉스 000660.KS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KS11 는 오전 10시46분 현재 2포인트 가량 올라 2484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
현대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중국과 유럽 등 해외 자동차 판매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재개된 한국항공우주 047810.KS 가 급등세다. 204320.KS 가 현대차 005380.KS 의 중국시장 매출 회복으로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에 19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28940.KS 이 자체개발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 임상결과 발표 소식에 1년여만에 50만원을 회복하는 등 19일 강세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