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가 신임 대표이사(전무)에 김혁표 전 동부대우전자(현 대우전자) 부사장(56·사진)을 내정했다. 김 신임 대표는 한양대 기계공학과와 헬싱키대 경영대학원(MBA)을 나왔다. LG전자 출신으로 동부대우전자로 옮긴 뒤 상품기획담당 부사장을 지냈다. 김 대표는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의 국내 영업을 총괄하게 된다. 전임 김재현 대표는 지난 2월 선임된 지 10개월 만에 물러났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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