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월11일 (로이터) - 교보생명이 내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교보생명 이사회는 지난 7월 IPO를 포함한 증자를 검토하기로 한 데 이어 11일 정기회의에서 자본확충을 위한 IPO 추진을 결의했다고 홍보실 관계자가 밝혔다.
교보생명은 보도자료에서 "더욱 강화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금융사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공개를 추진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IPO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추진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