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충북 제천 중앙시장에 노브랜드 상생 스토어 8호점(사진)을 4일 연다. 256㎡ 규모의 이 매장은 수산·축산 등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노브랜드 상생 스토어는 시장 상인들과 품목이 겹치는 신선식품을 대부분 빼고 공산품 위주로 팔았다. 중앙시장 상인들은 “시장에 사람들을 많이 불러 들이기 위해선 노브랜드 상생 스토어가 잘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선식품 판매를 요청했다. 매장 옆에는 48㎡ 크기의 체험형 어린이 도서관도 별도로 뒀다. 시장을 잘 찾지 않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소비자를 위한 시설이다. 노브랜드 상생 스토어는 이마트의 자체상표(PB) 노브랜드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전문점으로, 시장 상인들의 요청이 있을 때 상생 스토어란 이름의 매장을 시장 안에 연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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