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전이나 가구를 가상으로 배치하거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무빙 AR'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무빙 AR 서비스를 활용하면 온라인에서도 상품 내부, 기능 등 상세 확인이 가능하다고 롯데홈쇼핑은 전했다. 예를 들어 냉장고의 내부를 열어보거나 소파 등받이를 조절할 수 있고, TV의 경우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서비스는 롯데홈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검색창에 '무빙 AR'을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냉장고와 소파, 거실장 등 총 18개 상품에 적용됐다. 향후 홈 인테리어 상품을 중심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인호 롯데홈쇼핑 DT(Digital Transformation) 본부장은 "눈으로 직접 보고 살수 없는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R,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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