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5월09일 (로이터) - 에이드리안 오어 뉴질랜드 중앙은행 총재는 9일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유가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때문이라고 밝히고, 현재 금리 전망은 균형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오어 총재는 이날 의회에서 "금리를 인하한 것은 글로벌 경제 성장이 둔화됐기 때문"이라면서 "주요 무역상대국인 유럽, 중국, 호주의 성장이 급속도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전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OCR을 사상 최저치인 1.50%로 인하하고, 미-중 무역분쟁을 뉴질랜드 경제에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