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범 블로코 대표와 한승환 액트투 대표암호화폐 거래소 지닥(GDAC) 운영사인 액트투테크놀로지스가 블록체인 솔루션 전문기업인 블로코와 함께 블록체인 인프라 공동개발에 나선다.
25일 액트투테크놀로지스는 블로코와 블록체인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정부 시범과제 등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과 활용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자산 커스터디(Custody·3자 수탁형태의 보관 및 관리) 서비스를 공동개발 한다는 계획이다.
액트투테크놀로지스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기업 간 거래(B2B) 결제 플랫폼 등 금융기술을 제공하고, 블로코는 한국거래소, 신한금융그룹 등 금융권과 공공기관에 블록체인 기술을 공급한 노하우를 접목할 예정이다. 블로코는 지난 4월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인 ‘아르고 엔터프라이즈’를 출시, 기업 대상 블록체인 시장공략을 본격화하기도 했다.
한승환 액트투테크놀로지스 대표는 “금융기술 전문 기업 입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기술 기업과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글로벌한 블록체인 사용 사례를 구축하는데 함께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범 블로코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액트투테크놀로지스의 암호화폐 전문성와 블로코의 블록체인 사업 구축 경험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 구축 사업에 함께 참여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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