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가 ‘제5회 한국 기금·자산운용대상’에서 대학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 수상 학교로 선정됐다. NH농협생명과 KB손해보험은 각각 생명보험과 손해보험부문 대상(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다. 공제회부문에서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대상(한국경제신문사장상)을 받는다.
한국 기금·자산운용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가 대학, 보험회사, 공제회 등 공공성이 있는 기관투자가의 운용 성과를 평가해 기금 및 자산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시상제도다. 교육부 금융감독원 사학진흥재단 보험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대학부문에서는 연세대가 최우수상을, 대구대가 우수상을 받는다. 공제회부문에선 지방행정공제회와 경찰공제회가 최우수상, 군인공제회와 소방공제회가 우수상 공동 수상 기관으로 뽑혔다. 시상식은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교육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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