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조선 빅3' 카타르 LNG船 40척 수주 눈독

입력: 2019- 01- 28- 오전 02:37
© Reuters.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국인 카타르가 대규모 LNG운반선 발주 작업에 나서면서 한국 조선 ‘빅3’의 대규모 수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LNG 수출에 필요한 운반선 발주를 위해 최근 국내 대형 조선 3사를 방문했다. 카타르 측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의 조선소를 찾아 LNG운반선 공급 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조선·해운 전문매체인 트레이드윈즈는 “카타르가 발주할 LNG선은 21만∼26만6000㎥급 초대형 운반선”이라며 “발주 규모는 30~40척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카타르는 지난해 9월 세계 최대 해상 가스전인 ‘노스 돔’ 라인을 증설해 생산량을 43% 늘린다고 발표했다. 가스전 증설과 LNG선 선단의 재정비 필요성 등을 감안할 때 대규모 발주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10여 년 전 한국 조선 3사가 ‘카타르가스 프로젝트’ 발주 물량을 싹쓸이한 것처럼 이번에도 카타르발(發) 수주 대박이 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세계에서 발주된 대형(17만4000㎥급) LNG선 60척을 국내 3사가 독식하는 등 LNG선 건조 경쟁력이 중국과 일본을 앞서기 때문에 이번 발주도 한국이 휩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현대重 노조, 임단협 합의안 부결

현대중 2018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조합원 62.8% 반대

카타르전 빨간색 유니폼…'압도하는 무서울 것 없...

현대중 모든 분할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도출…25일 찬반투표

"대형주 이전 예상 대우조선해양·GS건설 등 관심"

'김진수 연장 결승골' 한국 바레인에 2대1 진땀승…카타르 ...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