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0월24일 (로이터) - 금 현물이 23일(현지시간) 달러 강세와 초반 증시 상승에 장중 2주여래 최저치까지 하락했다가 기술적 요인으로 인해 보합권으로 반등했다.
뉴욕장 후반 금 현물은 0.01% 하락한 온스당 1280.43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10월6일 이후 최저치인 1271.86달러까지 하락했다가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만회했다.
금 선물은 0.03% 상승한 온스당 1280.90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미국 증시는 초반에는 상승세를 보이며 금값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증시는 이후 주요 기업 실적을 앞둔 경계감 속에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포렉스닷컴의 애널리스트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간밤 달러와 증시가 긍정적인 한 주를 시작하면서 금값 하락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금값은 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총선 승리로 달러/엔이 상승한 것에도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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