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과 스타일 모주 잡을 수 있는 간절기 만능 소재 플리스를 나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홍보대행사 비주컴은 8일 플리스를 활용한 스타일링법을 제안했다.
◇ 플리스 재킷으로 보온성도 잡고 스타일도 잡고
왼쪽부터 세로 나우, 노스페이스, 시스템, 보카바카, 큐리티, 토스, 에스제이에스제이. (비주컴 제공)
일교차가 큰 날씨일수록 출근길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어디에나 가볍게 툭 걸칠 수 있는 플리스 재킷은 가벼운 무게감으로 활동성이 높지만 캐주얼한 무드가 강하여 자칫하면 뻔한 스타일로 여겨질 수 있다. 페미닌한 데님 서스펜더 원피스와 컬러감이 있는 베레모를 매치하여 캐주얼한 무드를 중화시키고 화이트 스니커즈로 활동성을 높임과 동시에 심플한 액세서리를 더하여 룩에 과하지 않은 포인트를 주어 부담스럽지 않은 데일리룩을 완성해보자.
◇ 플리스, 모자에서도 계속된다
왼쪽부터 세로 프론트로우, 오니츠카타이거, 에스쏠레지아, 에스제이에스제이, 마티아스, 레테, 클럿 스튜디오, 뷰. (비주컴 제공)
‘플리스 소재가 재킷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시대는 지났다’며 많은 브랜드에서 플리스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베이직한 디자인의 버킷햇 역시 플리스 소재로 스트리트 무드를 더하여 보온성과 스타일리시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키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기온차가 큰 간절기를 대비한 데님 재킷과 코듀로이 소재의 스커트를 함께 매치하여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컬러감이 있는 레더백과 틴트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룩에 생기를 불어넣어 슬기로운 집콕 쇼핑을 완성해보자.
김윤지 기자 kimyunzee@leader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