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월04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했다.
4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49.5/1150.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45원을 감안하면 전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46.9원에 비해 3.30원 오른 것.
간밤 국제외환시장에서 달러는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 그리고 미국의 6월 제조업 활동이 거의 3년래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개선됐음을 보여준 민간 데이터에 힘입어 폭넓게 상승했다. 거래 후반 달러지수는 4개월래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하며 0.62% 오른 96.223을 가리켰다.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