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상운임 보전사업 포스터.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코로나19 사태로 항공·해상 운임이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수출 중소기업 1500곳에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자상거래를 하는 중소기업 중 4~6월 항공운송비가 100만원 이상 또는 해상운송비가 30만원 이상 발생한 기업이며 기업당 항공 운임은 500만원, 해상 운임은 2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국가 전체 수출이 3년 만에 5개월 연속으로 증가하는 등 주요국의 경기 회복에 힘입어 수출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애로 해소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해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도 기자 newface03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