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11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이 상승했다.
11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57.3-1168.5원의 거래범위를 형성하다가 최종호가로 1161.0/1162.0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30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50.6원에 비해 10.6원 상승한 것.
간밤 뉴욕거래에서는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과 그의 정책이 경제 성장에 미칠 영향을 저울질하는 가운데 달러가 엔화 대비 3.5개월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