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산공장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현대차 아산공장 생산라인이 또 멈춰선다.
현대차는 오는 19~20일 이틀 간 아산공장을 휴업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산공장은 지난 12~13일에도 공장 가동을 멈춰세웠다.
다만, 이번에는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생산라인만 중단할 예정으로, 자동차 엔진 생산라인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현대차는 코나와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을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휴업한 바 있다.
현대차는 반도체 재고 상황을 주 단위로 점검중이다. 현재까지 이후 추가 휴업 여부는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