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7월26일 (로이터) -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
재가 ECB는 유로존 경기침체 리스크를 낮게 보고 있다고 밝힌 후 25
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수익률은 ECB가 금리를 동결하고 내년 중반까지 현재 수준 또는
더 낮은 수준을 예상한다고 밝힌 직후에는 하락했으나 드라기 발언
후 상승 전환했다.
뉴욕장 후반 10년물 가격은 7/32 하락했고 수익률은 2.097%를 기
록했다. ECB 성명 직후에는 7월8일 이후 최저치인 2.011%까지 하락했
다가 드라기 발언에 2.100%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미국 재무부가 실시한 320억달러 규모 7년물 입찰 수요도
부진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