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극복! 코로나] 정세균 총리 "5월 6일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가능"

입력: 2020- 04- 30- 오전 04:20
[극복! 코로나] 정세균 총리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완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9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참석한 제3차 생활방역위원회에서 "오는 5월 6일부터 생활속 거리두기로 이행하는 것에 대해 많은 걱정과 기대가 있지만 우리 국민들의 높은 방역의식을 감안하면 이제 다음 단계로 나아가도 되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우선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가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생활방역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0.04.29 pangbin@newspim.com
그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를 조절하면서 생활속 거리두기 체계로의 이행을 준비해 왔는데 방점은 '거리두기'에 있다"면서 "코로나와의 장기전에 대비해 일상 속에 녹아들면서도 지치지 않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속 거리두기의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관건은 그 시점과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을 위한 준비를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에서 기존의 평범한 일상 속에 '방역'을 새겨넣은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마련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중"이라며 "새로운 시도이기에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국민들이 그동안 보여준 참여와 연대의 힘을 통해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총리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최대 6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개인위생수칙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생활방역위원회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donglee@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