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2월10일 (로이터) - 핀란드의 통신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인 노키아(Nokia) NOKIA.HE 가 소프트웨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핀란드의 텔레콤 소프트웨어 업체 콤텔 ( Comptel ) CTL1V.HE 을 약 3억4700만유로(미화 3억7000만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노키아가 제시한 인수가격은 전일 콤텔 주식의 종가에 29%의 프리미엄을 얹은 주당 3.04유로다.
노키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인수 계획은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강화해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사업을 육성하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