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16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이 상승했다.
16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밤사이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95.0-1198.5원의 거래범위를 형성하다가 최종호가로 1196.0/1197.0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1.10원을 감안하면 전일 외환시장 종가인 1187.7원에 비해 7.7원 오른 것.
간밤 뉴욕장에서는 달러가 엔화에 가파르게 하락했다. 원유와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의 부진한 소매판매 데이터 발표는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추구 흐름을 강화시켰다.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