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10일 (로이터)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일부 국가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연내 시작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고 10일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화이자 등 백신 개발 상황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국내 백신 도입에 대해서는 "2분기 이후 시점(에) 확보가 되면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 실무적으로 준비를 해야 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면서 "백신 임상 3상에 돌입해 있는 세계 모든 기관들과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