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영 자유무역협정(FTA)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내 비준절차를 완료했다.
산업부는 "한-영 FTA는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에 대비해 우리 정부가 통상환경 리스크를 선제적이고 성공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영국 내 브렉시트를 둘러싼 상황이 더욱 복잡해지는 불확실성하에도 우리는 EU에서 두 번째 큰 교역 상대국인 영국과 통상환경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2019.10.24 jsh@newspim.com |
오늘 비준으로 한-영 양국이 국내절차를 완료해 향후 영국이 EU를 탈퇴하게 되면 한-영 FTA가 자동적으로 발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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