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15일 (로이터) - 코스피가 약보합으로 마감하면서 1960선으로 후퇴했다. 국내 증시 밸류에이션이 고점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라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증가하면서 유동성 수급에 부담을 줘 상승 동력이 차단된 양상이다. 15일 2.3포인트(0.12%) 내린 1969.97로 장을 마쳤다.
분자진단 서비스업체 엠지메드(180400)가 강세다. DNA분석을 통해 신생아의 염색체 돌연변이를 진단하는 G스캐닝의 해외 진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부진으로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한 신양(086830)이 급락세다. 들썩이고 있다. 북한이 핵탄투 시험 발사를 진행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련주로 매수세가 쏠리는 모습이다. 강세다.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뇌전증(간질) 치료제의 임상 2상을 종료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급등세를 보이는 코데즈컴바인(047770)이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