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버스’에 가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벌인다고 14일 발표했다.
머니버스는 사용자의 금융일정 및 계좌 예상 잔액을 알려주는 기능과 공모주 및 아파트 청약 일정을 보여주는 ‘MY캘린더’ 서비스를 담고 있다. 카드, 페이, 멤버십 등의 다양한 포인트 현황을 한 눈에 제공해 자투리 자금을 찾을 수 있는 ‘포인트 모아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머니버스에 새로 가입한 소비자에게 선착순 30만명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다음달 11일까지는 머니버스에 최초로 자산을 연결한 이용자 100명씩을 매주 추첨해 3만원권짜리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모바일 앱 신한 쏠(SOL)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머니버스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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