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미국이 비트코인 상승장의 주요 동력이 되어주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6,900만원에서 7,000만원을 오가는 중이다. 7,000만원 돌파 후 약간의 부침이 있지만 큰 틀에서 상승세는 계속되는 중이다.
출처=뉴시스
중국 인민은행이 비트코인 거래를 중지시키고 채굴장을 폐쇄하는 등 압박에 나서고 있으나 미국 중심의 호재가 쏟아지는 중이다. 실제로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에 이어 금융당국 수장들의 비트코인 옹호 발언이 이어지며 시세 상승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은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장이 됐다. 전체 시장 점유율 35.4%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는 중이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ETF 승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 결과가 순차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며 시장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