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10월28일 (로이터) - 이라크의 이브라힘 알-자파리 외무장관은 이라크의 산유량 감축 면제 요청에 대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내에서 어느 정도 이해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OPEC 내 2위 산유국인 이라크의 자바르 알리 알-루아이비 석유장관은 이라크가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의 싸움에 추가 자금이 필요하므로 감산 면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라크의 관료들은 내전과 제재로 원유 생산에 타격을 입은 이란, 나이지리아, 리비아와 같이 이라크도 감산 면제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