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11월10일 (로이터) - 중국이 선물, 증권, 펀드 시장 등의 금융부문에서 합작회사 외국인 지분 제한을 현행 49%에서 51%로 상향 조정하고 3년 후에는 완전히 제한을 없앨 것이라고 주광야오 재무부 부부장이 10일 밝혔다.
주 부부장은 이같은 변화는 즉각 효력을 발휘한다고 밝혔으며 정부 기관들이 외국인 지분율 관련 구체적 규정을 마련해 배포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중국 은행들과 보험사들에 대한 외국인 지분 제한도 완화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생명보험사들에 대한 외국인 지분 제한은 3년 후 51%로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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