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03일 (로이터) - 미국 하원이 공화당 주도의 세제개편안을 2일(현지시간) 공개한 데 대해 야드니리서치의 에드 야드니 대표 겸 수석 투자전략가는 "의회를 통과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야드니 대표는 "기본적으로 이 세법은 표면상 재정수지 중립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감세가 경제성장을 촉진해 세금수입을 오히려 늘려줄 것이라는 공화당의 이른바 '다이내믹 스코어링' 주장에 대해 야드니 대표는 "엄청나게 낙관적인 가정을 해야 한다. 경제성장이 굉장해져 감세가 그 자체로 세금을 더 거둬들여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