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24일 (로이터) - 김동연 경제 부총리가 지난주 말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한국일보는 여권 관계자를 인용, "김 부총리가 19일 고용 상황 관련 당ㆍ정ㆍ청 회의를 마친 뒤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날 "결과에 직을 건다는 결의로 임하라"면서 일단 재신임 의향을 표했다.
이에 대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김동연 부총리 사의 표명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부인했다.
(유춘식 기자;편집 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