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연금저축으로 ETF투자시 ETF 매입안해도 연금 납입액 기준 세액공제 - 금융위

입력: 2017- 11- 20- 오후 12:00
© Reuters.  연금저축으로 ETF투자시 ETF 매입안해도 연금 납입액 기준 세액공제 - 금융위

서울, 11월20일 (로이터) - 앞으로 연금저축계좌에서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할 때 실제 ETF 매수여부와 관계없이 연금저축계좌 납입금액을 기준으로 연말정산때 세액공제해준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연금저축계좌를 통한 ETF투자시 발생하는 위탁매매수수료를 비용으로 처리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ETF매매때 증권사에 지급하는 위탁매매수수료가 비용이 아닌 자금인출로 보면 기타소득세 16.5%가 부과될 소지가 있었으나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이같은 문제때문에 종래 증권사가 만든 연금저축계좌는 ETF투자가 없었고 대부분 주식형펀드로 몰렸다.

세제혜택은 연간 납입액 400만원 한도내에서 종합소득 4000만 원 이하는 16.5%(최대 66만 원), 종합소득 4000만 원 이상은 13.2%(최대 52만8천 원) 세액공제가 가능해진다.

중도해지시에는 다른 연금저축상품과 동일하게 세제혜택을 받은 부분에 대해 16.5%의 기타소득세를 부과하게 된다. 또 노후자금 마련이라는 연금저축 취지를 감안해 장기투자에 부적합한 인버스나 레버리지 ETF는 편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위는 ETF 투자가 간접투자 효과가 있어 저금리 시대의 효율적인 투자대안으로 활용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위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연금저축계좌를 통한 ETF 투자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연금저축을 통한 ETF투자를 위해서는 가입자가 증권회사에 가서 펀드계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