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제넥신은 툴젠과 합병 계약을 해제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제넥신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툴젠과 합병 계약 해제의 건 승인했다. 회사 측은 "제넥신과 툴젠이 지급해야 하는 매수대금이 각각 1300억원, 500억원을 초과해 지난 6월 19일 체결한 합병계약서 3.6조에 따라 양사가 사전 상호 협의 후 이사회승인을 거쳐 상대방 당사자에게 서면통지로 합병계약을 해제했다"며 "회사 합병계약 해제로 구주권제출, 채권자이의제출등 향후 주요일정이 모두 취소된다"고 밝혔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결과 제넥신의 주식매수청구 주식수는 보통주 344만2486주, 우선주 146만5035주였다. 툴젠 주식매수청구 주식수는 보통주 151만3134주다.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