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0월12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서 완전히 회복했으며 다른 이들에게 전염시킬 리스크가 없어 대선 레이스 막판 대규모 유세에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이 면역력이 생겼다고 증거 없이 주장해 트위터로부터 코로나19 관련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에 관한 규정 위반이라는 경고 딱지를 받았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을 치료한 한 의료진은 검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더 이상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는지는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나는 어쩌면 장기간, 어쩌면 단기간 면역이 된 것으로 보인다. 평생일 수도 있다.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여론조사에서 뒤지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1주일여의 공백 이후 대선 유세 복귀를 원하고 있다. 그는 12일 주요 접전지인 플로리다주, 13일과 14일에는 펜실베이니아주와 아이오와주를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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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presidential election https://amers1.apps.cp.thomsonreuters.com/cms/?navid=367165320
COVID graphic https://graphics.reuters.com/world-coronavirus-tracker-and-maps/countries-and-territories/united-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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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