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3월02일 (로이터) - 기획재정부는 2일 세계경제 개선과 수출 증가세 등으로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재정부는 다만 통상현안과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2일 1월 산업활동동향 분석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2월 수출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증가율이 4.0%로 둔화됐으나, 일평균 수출액은 17.3%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재정부는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대내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경기 회복세가 일자리와 민생개선을 통해 체감될 수 있도록 올해 경제정책방향 등 정책노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부는 특히 "대외 통상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 등 위험요인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신형 기자
편집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