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시진핑, 자료 : 인베스팅닷컴 = 인포스탁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만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지만 불발 시 상당한 추가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90% 진행됐다면서 합의의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무역합의가 올해 말까지는 타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화웨이를 거래 제한 대상으로 지정했지만 인텔, 퀄컴, 마이크론 등 실리콘밸리의 간판급 IT업체들은 여전히 비즈니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납품 물량을 해외공장으로 이전하는 묘책을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란은행의 마크 카니 총재가 노딜 브렉시트 시 새로운 경제 부양책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요와 공급, 환율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정책은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은행 간 단기금리인 사이보(Shibor)가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인 0.99%를 기록했습니다. 사이보 금리는 통상 본토시장의 유동성을 나타냅니다. 전문가들은 머니 마켓과 중소은행들이 완전히 회복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어제 방한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청와대 오찬 이후 삼성 영빈관으로 이동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들과 회동을 가졌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 자동차, 조선 산업 등에 대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웅진그룹이 웅진코웨이를 인수한 지 석 달 만에 되팔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주사와 주력 계열사의 신용등급 하락 등 재무적 리스크 대응 차원에서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코웨이의 매각지분은 25.08%입니다.
▲기업 체감경기가 한 달 만에 상승 반전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이달 업황 BSI는 74를 기록해 전 달보다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난 2월(69) 저점을 찍고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유통업계의 새벽 배송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롯데, 신세계, CJ 등 대기업까지 가세했습니다.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경쟁 과열로 인한 제품 품질 저하, 택배기사들의 업무량 과중 등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유산균 발효유 시장을 개척한 한국야쿠르트 창업주 윤덕병 회장이 오늘 오전 7시께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윤 회장은 1969년 회사 설립 후 50년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