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는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 특화된 공기청정기 ‘퓨어플렉스’ 출시를 기념해 유기동물을 후원하는 캠페인을 오는 5월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펫(pet) 모드’가 적용된 위니아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 한 대를 판매할 때마다 기부금으로 5000원씩 적립하는 방식이다. 위니아딤채는 적립금을 유기동물 보호활동 단체인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할 계획이다.
온라인 캠페인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반려동물 발바닥을 찍어 ‘#젤리챌린지’, ‘#위니아퓨어플렉스’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작성하고 지인을 태그하면 게시물 하나당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500g이 적립된다. 1인당 최대 500kg까지 사료를 쌓을 수 있다. 위니아딤채는 캠페인 기간 중 쌓인 사료를 유기동물보호소인 애신동산에 지급할 계획이다. 온라인 캠페인 참여자 한 명을 추첨해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를 선물한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는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고 반려동물 보호활동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다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출시된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 고급형(100.2㎡)은 실내에 떠다니는 반려동물 털과 각종 냄새를 제거해주는 '펫 모드'가 새로 적용됐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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