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일본 합작법인인 글로벌X 재팬이 반도체, 레저, 비철금속 등 세 가지 테마의 상장지수펀드(ETF)를 28일 일본 도쿄거래소에 신규 상장했다. 글로벌X 재팬 세미컨덕터 ETF, 레저&엔터테인먼트 ETF, 메탈비즈니스 ETF로 이름 붙여진 상품이다.
세미컨덕터 ETF는 일본 반도체산업에 투자한다. 반도체 생산, 패키징, 테스팅, 장비와 소재 등으로 테마를 나눠 투자한다. 레저&엔터테인먼트 ETF는 가상현실과 메타버스 관련 소프트·하드웨어 등 5개 테마에 투자한다. 메탈 비즈니스 ETF는 비철금속산업과 관련한 ETF다. 글로벌X 재팬 ETF는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계좌를 통해 거래할 수 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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