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07일 (로이터) - 유로/달러 낙관론자들은 이번주 ECB 정책회의에서 자신들이 원했던 호키시한 발언은 듣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나, 견실한 경제지표에서 위안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유로/달러는 ECB 정책회의를 앞두고 지난 6주간 중립 수준인 1.2155-1.2556달러 레인지 중간으로 돌아왔고, 지금부터 목요일 정책 성명이 발표될 때까지 큰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가 11월 이후 무역가중기준 2% 상승, ECB는 이것이 사실상 상당한 긴축이라고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율은 11월 1.5%에서 1.2%로 둔화됐다.
지난 12월 호키시했던 ECB는 유로 강세라는 복병을 만났지만, 유로존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의 성장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요일에 발표되는 유로존의 4분기 GDP는 전년비 2.7%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CB는 견조한 경제를 인정할 것이나, 트레이더들이 이미 유로에 크게 롱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목요일 차익실현이 불리시한 반응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유로/달러는 1.21-1.26달러 레인지를 당분간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
* 원문기사 * 제레미 볼튼 기자의 개인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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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 trade weighted index : http://reut.rs/2FlFyTP
EZ GDP : http://reut.rs/2Flos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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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