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콕스큐어메드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메콕스큐어메드는 신약개발 주력 회사다. 최근 나노 약물 전달기술(Nano-Drug Delivery System)을 통한 항암제 플랫폼 기술을 추가 확보해 표적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혈액암 대상 투여경로 변경 신약인 경구용 제재도 시험생산에 성공했으며, 독일 소재 글로벌 CMO(의약품위탁생산업체)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착수했고, 국내 대량 생산을 위한 완제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또 천연물 신약의 연말 IND 신청 등에 나설 전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메콕스큐어메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연구 및 신약개발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어, 보유 파이프라인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부통제, 회계 등 관리 분야 전반에 걸친 경영투명성 확보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콕스큐어메드는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와 더불어 기업 성장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