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10일 (로이터) -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오후 베트남 다낭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
두 정상은 현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다낭을 방문 중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최근 양국 외교 당국이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악화된 양국 관계를 개선할 더욱 구체적인 방안이 발표될지 관심이 쏠린다.
(김새미ㆍ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