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25일 한중·26일 한일 외교장관회담 잇따라 개최

입력: 2019- 09- 25- 오전 12:14
© Reuters.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유엔 총회 계기 미국 뉴욕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5일과 26일 각각 한중외교장관회담과 한일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강 장관의 양자회담 일정을 묻는 질문에 “현지시간 수요일(25일) 오전 한중 양자 외교장관회담이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한중 외교장관회담 의제에 대해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 mironj19@newspim.com
지난 11일 취임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강 장관의 상견례는 현지시간 26일 오후 뉴욕에서 진행된다. 한일 외교장관회담은 지난달 21일 베이징 한중일 외교장관회담 계기 열린 이후 한달여 만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일본의 수출통제 강화 조치 등 양국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일 갈등이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두 장관이 만나더라도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되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외교 국장급 협의가 열렸으나 양국은 강제징용, 수출규제 등에 대한 기존 입장만 재확인했다.

이번 한일 외교장관에서는 내달 22일로 예정된 일왕 즉위식에 한국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를 파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가능성이 있다. 특사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을 수행 중인 강 장관은 오는 27일까지 뉴욕에 머물며 6~7개국과 양자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heogo@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