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2일 (로이터) - 21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통화정책위원회는 지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지속적인 금리인상의 필요성에 대해 종전과는 달리 강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책위원들 대부분은 인플레이션 상승과 지속적인 성장을 신뢰했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들 반응이다.
* 오메르 에시너, 커먼웰스 수석 시장 전략가
"처음에는 의사록이 예상보다 덜 매파적인 것으로 해석됐다. 인플레 가속화에 대한 우려가 별로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1월 FOMC 이후 미국 정부가 확장적 예산안을 승인하고, 지난달 고용지표에서 예상보다 큰 폭의 임금 상승세가 나타났으며, 소비자물가지수도 예상을 상회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현재 연준은 지난 1월 회의에서보다 아마 더 매파적일 것이다."
* 아론 콜리, BMO캐피탈마켓츠 금리 전략가
"의사록은 대체로 균형적이었지만 우리 생각엔 매파적인 쪽에 약간 더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가 결국 2%로 회복될 것이라는 자신감이 드러나 있었다."
* 마이클 스코텔레스, 선트러스트어드바이저리서비스 전략가
"의사록에 놀랄만한 요소는 없었다. 의사록은 점진적 금리 인상이라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며, 의장이 바뀌었지만 놀랄만한 변화는 없을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 브루스 맥케인, 키프라이빗뱅크 수석 투자전략가
"공격적 정책 스탠스에 대한 많은 힌트는 나오지 않았다. 인플레이션이나 금리 측면에 있어 시장의 믿음을 재확인하는 수준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좋은 뉴스라고 생각한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