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샴파인 위워크코리아 대표(왼쪽 세 번째)와 권영기 에스원 전무(네 번째)가 13일 위워크 서울 종로지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스원 제공
보안기업 에스원은 글로벌 공유오피스기업 위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에스원은 위워크에 출입보안과 빌딩관리를 지원하고, 위워크는 에스원이 관리 중인 건물의 빈 공간에 사무실을 여는 등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에스원은 그간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대형 고객을 관리하며 얻은 건물관리 및 보안 노하우를 국내 위워크 지점에 적용할 계획이다. 위워크는 보안과 시설 관리를 에스원에 맡기면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워크는 또 에스원의 부동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위워크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1인 기업 등에 업무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오피스 기업이다. 23개 국가 77개 도시에 287개 지점을 두고 있다. 국내에는 2016년 진출해 10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불로식당·부산복집 등 14곳 '백년가게'"디지털 트윈이 제조업의 미래"… 수만 번의 시뮬레이션, 가...올 가을엔 '따뜻한 집'으로 꾸미세요파이브지티 정규택 대표 "쌍둥이도 가려내는 얼굴인식, 지문·...코웨이 '시루 직수' 정수기달아오르는 의류건조기 시장… 위닉스도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