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인도 증권시장 [사진=financialexpress]
[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인도증시는 벤치마크 선센스지수가 354.21p(0.49%) 하락한 71,731.42로 약세를 보였고, 니프티50지수도 82.10p(0.38%) 하락해 21,771.70으로 마감했다.
이날 하락을 주도한 종목은 바하즈파이낸스(BFL), 바르티에어텔(BHARTIARTL), HDFC라이프(HDFCLIFE) 등으로 이들은 각각 -2.30%, -3.49%, -1.60%의 하락율을, '인도 최대 은행' 인도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SBIN)도 -1.10%의 약세를 이어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인도 최대 기업 ‘타타그룹’의 자회사 ‘타타자동차(TATAMOTORS)’는 5.46%의 큰 상승률로 지수 하락폭을 줄였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규모 4조 달러로 세계 4위에 오른 인도 주식시장은 투자자들이 변동성이 커진 중국에 대한 대안으로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끌어 들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4~5월 총선 후 인도 정부는 성장지향 정책을 기반으로 규제 불확실성을 제한하는 등 더욱 경제 성장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